[about] 공차러 가는 길.

여차저차해서

오랜만에 공차러

가게 되었는데요^^

설레네요ㅋㅋㅋ

진짜 얼마만인지...ㅎㅎ

그간 근무 끝나고

몇몇이서 가끔

공차긴 했지만,

두 달넘게 못나가다가

동호회에 가게 되니깐,

제대로 갖추고

시합할거 생각하니

완전 신납니다ㅎㅎ

팀 경기장이

버스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라,

새벽 4시20분 전엔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해야

얼추 여유있게

도착하거든요ㅎㅎ

심야 일 특성상

매일 출근하는게 아니고,

같은팀에 있는 J형님께서

하시는 축구팀에서

하는건데 시간대도

아침6시~8시까지//

출근 안하는

날은 공차고나서

하루를 상쾌하게

일찍 시작하기에 딱인듯해요^^//

그건그렇고...

4시 40분쯤 버스타고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타네요.

저마다 사연을 갖고,

해야할 일이 있는 곳으로

향할텐데...

아침을 이렇게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을보니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ㅎㅎ

전 그냥 공차려고

일어난 것일 뿐이라ㅎ

물론 하고싶어서라기보단

해야하니깐, 피곤한몸을

이끌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안타깝지만 그게 우리네 삶,

현실인거 같아

복잡미묘한??? 감정도 들고요ㅎ

아, 엄청 오랜만에

운동나가다보니,

두근대는 맘에

어제는 9시쯤? 좀 넘어서 잤네요

오늘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ㅋ

전 보통 담날이 기다려지면

일찍 자거든요ㅎㅎ

학창시절에

소풍전날 같은 맘이랄까요?ㅋ

일찍자다보니 새벽 3시쯤에 깨서

기대되는 맘으로 누워있다가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네요ㅋㅋ

예전같음 피곤해서

버스 안에서 잠만잤을건데...

오랜만이라 기대되고

일찍자서 잠도 안오고 하다보니

달리는 버스안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드는거 같네요.

두서없이^^;;;

이제 슬슬 다와가는데...

곧있음 드디어//

기대되네요//+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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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달은 전에 적은건데

새벽 4시 좀 넘어서

일어나는게 힘들었는데,

이젠 차로 갔다오니 편하네요^^

버스로 1시간 20분정도 거리를

차로 30분정도면 도착하니

완전 좋습니다~~ㅋㅋ

-2016. 2. 28.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