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011년 8월 13일날 해피를
데려왔으니, 벌써 키운지
5년이 넘었네요^^ㅋㅋ
그 후에 자연스레
강아지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지고,
그러다가 애견카페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ㅋ
동생도 강아지를 좋아하는지라,
시간 맞으면 같이
애견카페 찾아 다니기도 하고요.ㅋㅋ
어느 날, 애견카페에서 놀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ㅎ
'강아지를 원하는대로
맘 껏 키울 수 있고
나름 수입도 생기니,
애견카페를 운영하면
정말 행복하겠다.
언젠가 애견카페 차려야지!'
그 꿈을 품은지는 적어도
3,4년은 된거 같은데,
그 당시에 대충 검색해서
알아보니 창업비용이
1억5천은 든다고 하더군요;;;;;;
막막하더군요ㅠㅠ
모아둔 돈도 그닥 없고,
대학졸업하고 막 사회생활
시작한 때라 모아둔 돈도 없고
열심히 모은다고 해도,
'억'이라는 단위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이니깐요;;
그래서 그냥 맘에 품고
'언젠간 꼭.....'
이란 생각으로 맘 한편에
소중히 담아 두었습니다.ㅎ
그러다가 올 초였나?
같이 일하는 형님 한 분이
키우는 강아지가
몇 살이냐 물으셔서
5년 되었다고 말씀드리니,
'벌써 생의 반 살았네.ㅎ'
라고 하시는데
뭔가 쾅!!!!!
뒤통수를 얻어맞은것 같았어요;;;
물론 강아지 수명이 10년 이상은 하니깐
정확한 표현은 아니었지만,
벌써 해피가 수명이 반 가까이
살았고 남은 반 정도가 지나면
제 곁을 떠날 텐데,
지난 5년이란 시간이
정말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눈 깜짝할 사이에
언젠가는 해피가 제 곁을 떠날텐데....
해준게 너무 없어서 지난 시간이
너무 아쉽고 미안하더라고요ㅠㅠ
먼 훗 날, 10년정도 후에
애견카페를 생각했었는데,
해피가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많은 사람들과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애견카페 하는 시기를
당겨야겠다고 생각 했어요.ㅎ
제 인생 동안에,
하고 싶은 것들이
나름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애견카페입니다^^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하고픈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게 제 인생의 목표니깐요.ㅎㅎ
-2016. 8. 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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