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가 안산에 사는데, 안산에 오면 데려갈 곳이 있다며
튀김족발 얘기를 몇 번을 했었거든요.ㅎㅎ
족발을 튀겼다????????
치킨도 아니고 족발을 튀기다니....ㅎㅎ
처음 튀김 족발에 대해 들었을 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어요ㅋㅋ
보통 제가 한번 가면, 다음엔 친구가 오고 이런식으로 가끔이라도 얼굴을 보긴 해왔지만...
각자 일을 하다보니 확실히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그러다 어느 날 연애한다고... 자기 여자친구를 저한테 소개해주고싶다고 하더군요.ㅎ
(오~~// 완전 축하축하~~~!!!!!!!!!!!!!!ㅎㅎ)
그래서 겸사겸사 시간을 조율 하던 차에...
2018년 4월 29일. 드디어 시간을 맞춰 만나기로 합니다.ㅎ
그리고 침이 마르게 칭찬하던 그 맛 집!!!
튀김 족발을 먹으러 촌놈상회로 갔어요~^^//
오// 사진 보니 매운 등갈비찜이 눈에 띄네요.ㅎㅎ 맛난데......ㅋ
사실 튀김 족발을 먹으러 갔던거라 메뉴를 본 적이 없었어요.ㅎㅎ;;;;
쨌든,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강추!!!! 튀김족발 이라고 적혀 있네요.ㅎ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ㅎㅎ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마자 메뉴판 볼 필요도 없이 튀김족발 주문 ㄱㄱ//ㅋ
족발을 튀겼다니....ㅎㅎㅎ
완전 호기심에 가득 차서 기대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ㅎ
드디어 도착!!!!ㅎㅎㅎ
비주얼이 그냥그냥..........꼴깍!!!! 완전 침 넘어가게 생겼네요.ㅎㅎ
매콤한 소스도 있고요.ㅎㅎ
뭐라 잘 표현은 못하겠으나, 일단 기본 족발이랑 다르게
치킨의 바싹한 그런 식감이 있고 맛났습니다.ㅎㅎ
튀김족발은 생소하지만서도 치킨을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전 완전완전 맛나게 먹었고, 완전 만족스러웠어요.ㅎㅎ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저거 때문에라도 안산으로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진짜.ㅎㅎ
친구랑 친구의 여자친구도 같이 셋이서 볼이 아프도록 완전 재밌게 떠들었던 기억도 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엔 또 머나먼 길을 가야하니깐 힘들긴 했지만...
그런 수고스러움도 전혀 싫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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