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좋아해서 가끔 배달로 주문해서 먹거든요.ㅎ
매운 음식도 좋아하다보니깐 여기 저기 브랜드 가리지 않고,
매운맛 치킨만 골라서 시켜 먹었던 때도 있었는데......ㅋㅋ
안 매운건 아니었지만, 사실 대부분은 생각보다 막 그렇게 맵지도 않아서.....
조금만 더 매웠어도.....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ㅎㅎ;;
근데, 가장 기억에 남는 치킨이
이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에서 판매하는 디진다 핫치킨입니다.ㅎㅎ
같이 일하는 형이 말하셨나?? 여기가 후라이드가 빠삭하니 진짜 맛있다고....ㅎㅎ
근데 전 후라이드보다는 양념이라.....ㅋㅋ
쨌든 기억이 나서 여기서 주문을 하되, 매운맛으로 주문을 했죠.ㅎㅎ
+ 먹기 편한 순살로요.ㅎㅎ
메뉴는 이렇습니다.ㅎㅎ
딱 봐도 빨간 색감이 장난 아니더군요....ㄷㄷㄷ;;;;
과연 제가 기대하는 만큼 매운 맛일지...
궁금함을 가지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아..... 그 귀가 뚫리고 코가 뚫리고,
다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ㅎㅎ;;;;;;;;
매워도 너무너무 맵더군요ㅠㅠㅠ
그래도 매운 음식을 이것저것 먹어봐서
나름 매운 음식을 못 먹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디진다 핫치킨은 한 조각 먹으면 치킨무에 콜라를 막 먹고
몇 분 쉬어야 또 먹을 수가 있었어요.ㅎ;;;;;
입 안에서 불이 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완전;;;;;;;;
생각해보면, 그렇게 쉬엄쉬엄 치킨을 먹은 적은 정말 처음이었어요ㅠㅠㅋㅋㅋ
그 후로도 2,3번정도??? 몇 번 더 디진다 핫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몇 번 먹다보니깐... 왜 이렇게까지 고생하면서 먹어야 하나란 생각에....ㅎㅎ;;;;
그 다음부터는 그냥 양념치킨으로 먹기도 했고,
최근에는 건강도 생각해서??..... 그냥 후라이드만 먹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나름 건강 신경 써야 할거 같아서 자극적인 맛도 나름// 잘 안 먹고 있는데
사진 보니 또 매운 맛이 땡기기도 하고.....
매운거 안 먹은지도 오래 되었으니, 조만간 함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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