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영어 공부 관련해서는 여기 해피치 월드가 아닌
해피치 영어 조각에서 다룰 예정이니
해피치 영어 조각으로 방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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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공신력 없이, 근거없는 제 경험을 기준으로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글임을 밝힙니다^^;;
영어영문을 전공했지만서도;;;;;;;;;;;;;;
아직도 부족한 점은 많기에
(특히 독해보단 회화가 자신이 없어요ㅠ)
영어 회화에 관심있고
열심히 해서 실력도 향상하려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딱히 회화 연습하기가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ㅎ
가장 확실한 것은 1대1로 강사와 함께
실력에 맞춰 공부하며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파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정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하고픈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일이라든지 취업준비나 그밖에 자격증 등등.....
여러가지 해야 할 것들 때문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학원이나 과외같은 형식으로
배우려고 한다면 금전적인 부분이라든지,
시간 조율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요;;;;;;;;;;
요즘도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예~~~~~~~~~~~~~~~~~~~~전에
호주 갔을 때쯤에는 미드를 보면서
영어회화 공부하는 사람들이
좀 주변에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사실 근데 전 공부는 핑계고
미드에 빠져서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미드가 스케일이 컸던것도 물론,
스토리도 흥미있고 몰입감있게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ㅎㅎ
그러고보니 너무 빠져서 보다보니깐
회화공부는 뒷전이 되었네요;;;;;;;
무작정 재미있게만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회화공부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보게 되는데,
우선은 그냥 한글자막으로 보면서
나름 영어를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ㅎㅎ
한글 자막으로 내용을 알면서 대화를 들으니
대사가 잘 들리더군요.ㅎㅎ
그래서 나름 실력이 느는건가?????란 생각도 하고
곧 많은 발전이 있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건 착각이었습니다.ㅎㅎ
기본적인 문장이나 쉬운 회화수준의 단어가 나올 때는
한글자막으로 내용을 알기때문에
영어 대사가 들리지만,
말이 좀 길어지거나 사이사이에
모르는 단어들이 나올 때는(단어모르면 답없죠ㅠ)
자막이 없으면 거의 못 알아 듣겠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한글 자막만이 아니라
한영자막이 같이 있는 것으로 자막을 구해서
한영 자막이 동시에 나오게 하면서 보고,
한글 자막만 켜서 보고, 영어 자막만 켜서 보고,
자막없이 보고 이렇게도 시도했어요.ㅎ
한 편을 3,4번정도 보게 되는 거죠.ㅎㅎ
그런데 또 문제가 첨에 볼 때는 그렇다쳐도
두번, 세번 이상보게 되면
내용을 다 알고 보게되는 상태다 보니
자막이 없이 본다고 해도
크게 집중해서 보게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물론 상관없이
계~~~~~~~~~~속 많이 본다면
당연 듣기야 늘겠지만,
100번 봤을 때 실력이 느는 것보단
70번, 혹은 50번이든 그 이하로 봤을 때
실력이 느는게 더 효율적이니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대본을 구해서
한 회에 대한 모르는 단어들만 다 외우고
그리고 자막없이 몇 번을 봅니다.ㅎ
근데 그 한 편을 이해가 될때까지
10번이든 20번이든 반복해서 보는게 아니라
2번 혹은 3번정도? 보통은 2번정도만 봤네요.ㅎㅎ;;;;
같은 편을 너무 반복해서 보면
이야기 진행이 더디고 시간만 흐르니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차라리
2번정도 보고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완결을 보고나서
다시 처음부터 1번정도(어쩔 땐 2번)
다시 쭈~~~~~~욱 봤습니다.ㅎ
그러면 지겨워서 그만 둘 가능성은
그나마 좀 줄어들지 않을까싶습니다^^
쨌든 미리 대본으로 단어 외우고,
무조건 자막 없이 2번정도(횟수는 상황에 따라서요.ㅎ)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요.
그럼 그렇게 드라마를 보면 된다치고//
아무 드라마나 막 보면 될까요???????ㅎㅎㅎ
사실, 뭐가 정답이다라고 정해진 것도,
말 할 수도 없지만 일단 어떤 드라마로 연습을 하는게 좋을까란
궁금증도 있으실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 개인적으로는 '프렌즈' 시리즈가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뭐 사실 워낙 유명한 미드니
굳이 따로 설명을 드릴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라고 썼지만,사실 뭐라 내용을 설명해야할지
모르고 글 재주가 없어서지만요ㅠ)
우리나라 시트콤 중에서 예전에
'남자 셋, 여자 셋' 이라든지 '논스톱' 시리즈가
좀 비슷하지 않을까싶긴 합니다.ㅎㅎ
쨌든 프렌즈는 굉장히 배우들의 연기가
능글맞다고 할까? 능청스럽게 한다고나 할까?
표정연기만 봐도 정말 재밌더라고요.ㅎㅎ
빅뱅이론, 슈퍼내츄럴, 셜록, 로스트, 로스트룸,
워킹데드, 스몰빌 등등등.........
정말 너무 많이 봤는데
이름이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 많은 것들을 봤는데, 프렌즈를 추천한 이유는
일단 내용자체가 일상적인 이야기입니다.ㅎㅎ
남녀간의 사랑 혹은 친구들과의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요^^
예를 들어 빅뱅이론은
내용이 과학적이다보니 그냥 듣기에는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고 주인공의 말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냥 일상적으로 얘기해도 잘 들릴까말까인데
굉장히 빠르게 어려운 단어로 이야기 하니깐
그냥 막막했어요ㅠㅠ
근데 사실 정말 웃겨요.ㅋㅋㅋㅋ
완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ㅎㅎㅎㅎㅎ
다만 회화공부로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
이처럼 아무리 재미가 있는 미드라 해도
영어 회화가 목적이라면 아무래도
일상적인 내용이 아닌 어려운 단어나 표현들이 있다면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무리가 따르기에
프렌즈가 가장 나은 것 같고요.ㅎㅎ
프렌즈가 재미없는 건 아녜요.ㅎㅎ
물론 프렌즈도 굉장히 재밌습니다.ㅎㅎㅎ
일상적인 소재이기도 하면서요^^//
정말 정말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전에 제가 인터넷으로
프렌즈에 대해 찾아봤을 때 인상깊었던 것이,
프렌즈에서 나오는 배우들이
미국의 다양한 계층의 영어 표현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음.....
굉장히 또 두서없이 길어졌으나,
간단히 요약을 해볼께요.ㅎㅎ
1. 미드 프렌즈로,
2. 미리 대본을 보며 단어 외우고,
3. 자막없이 한 편당 길게는 2회정도로 보며,
4. 완결까지 다 보면 다시 처음부터 시청.
5. 다시 처음부터 볼때 너무 반복해서 볼 것 없이
시간 끌지말고 이해 안되면 그냥 넘기기.
한편한편 너무 반복보다는
전체적으로 빠르게 보면서 반복하는 게
나을 것 같고요.ㅎ
총 시즌 10까지 있으니
처음부터 시즌 10까지 쭈욱 보는 것보다는,
시즌 한개나 두개정도씩 끊어서
반복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을 어떤 공부방법이라도
단시간에 실력이 눈에띄게 향상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어떤 방법이냐보다는
'꾸준히' 관심갖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잘 전달 될지는 모르겠지만,
영어에 관심있고 열심히 하고자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부족하지만 몇 자 끄적여 봤어요^^;;;;;;;;
영어공부 뿐 아니라
무엇이든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께//
모두모두 힘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2015. 11. 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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