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독산동 애견카페, 해피치 애견카페//작업중...[2/7]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뭐 하나 제대로

착착 진행되는게 없었네요ㅠㅠ

아무래도 셋 다

인테리어라든지,

이 쪽 분야는 완전

문외한이니깐요.ㅎㅎ;;;

물론 지금도

뭐하나 제대로 진행되는게

없는 건 마찮가지입니다만.ㅋ;;

2016년 6월 29일//

천장에 구멍이 너무 많아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메꾸기 시작합니다.ㅎ

시멘트??도 있지만,

뭐라하든데.....

그걸 잘 모르겠네요;;;;

암튼 시멘트에 물 섞는 것보다

더 나은 뭔가를 이용도 했는데

실상 시멘트랑

비슷한 것 같아요.ㅋ

이렇게 올라가서

하나하나 구멍을

메우기 시작합니다.ㅎㅎ

물의 비율을 잘 맞춰야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아야 하니깐요.ㅋ

이렇게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메워가니

정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더군요ㅠㅠ

허나, 완성된 상태를 보니

생각보다 깔끔하게나와

셋 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ㅋ

뒤늦은 재능???을

발견한거 같기도 하고요^^;;ㅋ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일만 하겠습니까.ㅎ;;

잠시 쉬는 시간에

찰칵//ㅋㅋ

첨엔 대책없이

심했던 것들이

차근차근 시간을

투자하며 작업해가니

뭔가 하나, 둘

진행 되는 것이

눈에 보이니 좋더군요^^ㅋㅋ

아...........

진짜 다시봐도

처참하고 암담합니다ㅠㅠㅠ

이런 것들을 해냈다는게

정말 대견스러울 정도로요^^ㅋㅋ

참고로 저희 셋 다

인테리어 이런 쪽은

완전 아무것도 몰라

맨 땅에 헤딩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깐요.ㅋㅋ

수준있는 완성도가 아니라

그냥 해냈다는 기쁨이,

성취감이 무엇보다 좋고,

결과물도 생각보다는!!!!!

잘 나온거 같아 더 좋네요^^//ㅋㅋ

메워진 걸보니,

또 뭔가 본건 있어가지고...

2016년 6월 30일//

글을 새겨봅니다.ㅋㅋㅋㅋ

여러가지 쓰고싶었지만,

쉽지않아 요렇게만요.ㅋㅋ

이거 욕실에

잘 새겨져 있어요.ㅎㅎ

써보니 뿌듯하더군요.ㅎㅎ

뭔가를 남기는 것 같아

나중에 봐도 이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습니다.ㅎㅎ

미리 사진도 찍어서

비교샷도 해놓고하면 좋을 건데...

블로그를 하기위해 작업하는게

아니니깐요.ㅎㅎㅎ;;;;;;

작업하다가 생각나면 그때그때

잠깐잠깐 찍고하다보니

비교샷이같이 체계적으로

포스팅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ㅠㅠ

 

 

쨌든, 결과물//ㅋㅋㅋ

당장 눈에 띄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아~~~~

진짜 이거 굉장히

자랑하고 싶은데....

요렇게 완성된 것만

나오니깐 원래 그런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아쉽네요ㅠㅠ

진짜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거든요.ㅎㅎ

벽에도 자잘한 구멍들은

가능한 다 메웠습니다.ㅎ

작업의 흔적이 보이시나요?ㅎ

스스로 자랑스러웠어요.ㅋㅋㅋ

드디어 구멍 메우는 작업.....

끝!!!!!!!!!!!!!!!!!!!!^^//ㅋㅋㅋ

-2016. 9. 11.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