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이었네요.ㅎ
오랜만에 친구가 놀러와서...ㅎㅎ
워낙 오랜시간을 함께해온 친구라...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친구라고나 할까요??ㅎㅎ
거리도 멀고해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게다가 제가 주말에 일 하느라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래도 시간 나면 이렇게 찾아와주는 고마운 친구.ㅎㅎ
그러고보면 얘가 올 때마다 보통 보쌈을 먹었던 것 같네요.ㅎㅎ
아무래도 제가 혼자 있을 때 먹기 힘든 거 먹자고...ㅎㅎ
그래서 뭐 먹을까 하다가...
마늘은 약이다 보쌈족발, 마약보쌈족발이라 하나요??ㅎ
암튼 거기에서 마늘보쌈을 주문했어요.ㅎㅎ
헐...
보쌈에 마늘이 살짝 올려져 있는게 아니라 완전 푸짐하게...ㄷㄷㄷ
맛나게 한 쌈 싸서
그리고 또 한 쌈 싸서,
계속 이렇게 쌈 싸서 맛나게 먹었네요.ㅎㅎ
이 친구랑 2011년에 유럽 배낭 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이 날은 그 얘기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엇네요.ㅋㅋㅋ
아무래도 시간이 흐른만큼 둘 다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그 때, 제가 사진도 사진이지만,
당일의 기억이 생생할 때 남겨두려고
매일, 매일 일기를 썼거든요.ㅎㅎㅎ
그 때 찍었던 사진이랑 일기도 찾아보며,
친구랑 같이 기억의 조각을 맞춰보고 떠올려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ㅎㅎㅎ
모처럼 예전 이야기를 하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예전엔 게임 얘기가 주였는데,
어느새 나이 들어감에 따라 이야기 주제도 바뀌고
마음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시간은 많이 흘렀네요.ㅎㅎ
이제는 여건상 다시 하라면 못 할... 유럽여행.ㅎㅎ
사실, 진작에 포스팅 했어야 했는데,,,,,
2011년에 다녀온 유럽 배낭 여행.
아직도 포스팅하지 못했네요.ㅎㅎㅎ;;;;;
허나, 그동안 밀린 포스팅도 어느 정도 끝냈기에,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유럽 배낭여행 포스팅도 시작 예정입니다!!
반드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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